매일경제 인터뷰 이후

2021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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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계획 부분에서 세상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인트는 잘 전달된 거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가 아직 좀 모호한 거 같아서 추가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해봤어요 그러다보니까 제가 ‘스타트업 같은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스타트업에 매력을 느낀 포인트는 기존의 법칙을 거슬러서 비관성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고, 한번 온보드를 하면 J커브를 그리면서 비선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점인데, 결국 그렇게 비관성적이고 비선형적인 것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저 스스로에게서 느껴지고, 그러한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났어요 비관성적이라 함은 살아가지는 대로 사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기존의 법칙을 점검하고 스스로를 진단하여 차별화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 거고요 (뭐 이 부분을 스타트업에 적용하면 애자일하다는 포인트겠죠) 비선형적이라 함은 그렇게 비관성적인 기질을 통해 창출한 차별화를 바탕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거고요 (대기업의 등속적인 1차원적인 성장이 아니라 스타트업의 등가속적인 2차원적인 성장) 결론적으로는 남들이 기존의 법칙대로 관성적으로 사고하며 일정한 속도로 선형적으로 성장할 때, input 그 이상의 output을 창출할 수 있는 삶이 매력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재밌고 흥미로운 일 아니면 못한다는 것도 그런 맥락인 거 같구요 그러다 보니 스타트업에서 일한 경험이 결국 스타트업 같은 인생을 살고 싶게 만들었다? 이게 되게 캐치한 포인트면서 딱 제 생각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 거 같더라고요 또 가제도 Z세대 관련이다보니, 뭐 Z세대는 단순&반복 업무보다는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업무(=비선형&비관성적)를 선호한다 이런 식으로 풀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이런 걸 최근 스타트업 업계 성장 추세랑 연관지어도 좋을 거 같구요 아무튼 그런 여러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이 부분이 들어가면 미래에 뭘할지 확실하진 않아도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는 명확하다는 의사가 좀 더 잘 드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