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동료들에게의 편지

2020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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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혜민님

안녕하세요 혜민님^^ 핀다에 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나 지나서 이제 떠날 때가 됐네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제 인생 그 어떤 경험보다도 새롭고 보람찼던 시간이었어요. 핀다에 계신 분들 한명 한명이 제게 영감과 자극을 주셨지만, 특히 혜민님과는 함께 업무를 하며 많은 도움을 받아 더욱 감사하다는 말을 이렇게 편지로나마 드리고 싶었어요.

바빴던 지난 한 달 동안 만난 다양한 사람과 겪은 수많은 경험을 되짚어 보니, 제가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들이 수능 공부하는 이 시기에 제게는 인턴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생긴 점, 그 기회를 활용해 연이 닿은 회사가 바로 핀다라는 점, 그리고 핀다에서 혜민님 같은 분을 만났다는 점이 제겐 정말 행운으로 느껴지거든요. 특히 혜민님께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고 배운 부분이 참 많습니다. 아무래도 학교에서 벗어나 사회에 처음 나오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이나 일 처리에서 미숙한 부분이 있곤 했는데, 혜민님께서 처음부터 잘 가이드해주신 덕분에 금방 숙지할 수 있었어요. 시장 리서치 같은 업무에서도 혜민님의 피드백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혜민님과 함께 진행했던 자동차금융 리서치도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어요. 이 프로젝트가 꼭 잘돼서 나중에 핀다 앱에서 자동차금융 관련 상품을 보면 정말 뿌듯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찬가지로 신용생명보험이나 CS, 연말정산계산기 등 제가 참여한 영역들 전부 애착이 갑니다. 고작 한 달밖에 안 있었지만, 이렇게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그 과정에서 제게 많은 깨달음을 주신 혜민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본 혜민님은 CEO로서도 그렇고, 사람 대 사람으로서도 배울 점이 많은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더더욱 지난 한 달간의 인턴 기간이 소중하고, 동시에 지금의 이 헤어짐이 아쉽네요. 앞으로도 최소 몇 년간은 제가 혜민님 같은 CEO와 이렇게 업무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일은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자 더더욱 아쉬움이 느껴지네요. 그만큼 핀다에서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아서 더 아쉬운 것 아닐까 싶네요. 그 배움을 도와주신 혜민님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무엇보다도, 한 달간 혜민님을 보면서 창업이라는 영역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아직은 뭐라 단언하기 어렵지만, 만약 훗날 창업을 한다면 혜민님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하기 힘들 거란 생각이 드네요.

인턴 기간은 끝났지만, 혜민님과의 인연은 더욱 길게 이어지리라 믿습니다. 몇 달 뒤에 대학에 합격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다시 연락 드릴게요. 그땐 제가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뵈었으면 하네요. 그동안 핀다 역시 지금보다 더욱 빠르게 성장하리라 생각해요. 그래서 언젠간 핀다가 꼭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 플랫폼이 되길 바랍니다. 제가 한 달 동안 경험한 핀다는 (혜민님도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반드시 그럴 수 있고, 그럴 것이라고 굳건히 믿고 있습니다. 핀다뿐만 아니라 혜민님 역시도 대한민국 최고의 CEO가 되길 응원할게요. 동시에, 앞으로도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한 달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2020년 8월 25일 조성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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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홍민님

안녕하세요 홍민님^^ 핀다에 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나 지나서 이제 떠날 때가 됐네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핀다에서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 인턴 기간을 무사히, 그리고 유익하게 끝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핀다 동료분들께 감사하고, 특히 홍민님께는 더욱 감사한 부분이 있어서 그 마음을 글로나마 전하기 위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홍민님도 아마 그렇게 느끼셨겠지만, 제게 이 한 달간의 인턴은 어찌 보면 도박이나 다름없었어요. 핀다 같은 훌륭한 회사에서라면 그 어느 곳에서도 얻을 수 없는 귀중한 기회를 얻겠지만, 그렇지 못할 확률이 훨씬 높았기 때문이죠. 입사하기 직전까지도 과연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불확실한 마음으로 가득 차 있기도 했고요. 그래서인지 지금 그 도박이 성공했을 때의 보람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큰 듯하네요. 제가 성공적으로 인턴 기간을 마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도 제게 그러한 소중한 경험과 시야를 얻을 수 있도록 한 달간 신경 써주시고 도와주신 홍민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제 와서야 말하는 사실이지만, 핀다에 오기로 결심한 계기는 오롯이 홍민님 덕분이었습니다. 처음부터 핀다에 꽂힌 것도 아니었을뿐더러, 홈페이지와 프로필로 제가 핀다에 대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계가 있었거든요. 다행히 먼저 인터뷰를 제안해주셔서 홍민님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죠. 그 전에 다른 스타트업들에도 메일을 보냈고, 인터뷰 제안도 몇 건 들어왔지만, 홍민님과 인터뷰가 끝나자마자 저는 망설임 없이 ‘핀다를 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별다른 이유가 있진 않았고, 그저 홍민님에게서 느껴지는 직감에 기반해 내린 결정이었죠. 그리고 한 달간의 인턴을 마친 지금, 저는 그 결정을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 중 하나로 생각해요. 제 결정을 후회하지 않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입사 첫날, 핀다에 관한 자료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우연히 홍민님이 브런치에 쓰신 글을 발견했어요. ‘핀다가 추구하는 팀 문화’라는 제목이었는데, 핀다가 지향하는 구성원을 professional로 정의한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자기 자존심을 걸고 일하는 사람’이 모인 조직이라면 절대 실패할 수 없을 거란 생각도 들었고요. 그래서 그날 이후 한 달 동안 (겉으로 드러났는진 모르겠지만) professional한 인턴이 되어보려고 노력했어요. 비록 제가 하는 업무는 가장 안 중요한 축에 속하지만, 제겐 가장 중요한 업무니까 최선을 다해서 했고, 그 결과 훨씬 더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비록 홍민님이 의도하신 건 아니겠지만, professional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제게 생긴 것 같네요.

업무상의 경험 외에도, 핀다에서 얻은 또 하나의 귀중한 자산이 있다면 바로 제 인생의 방향성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핀다에 오기 전까지 저는 막연하게 금융이나 비즈니스에 가고 싶다고 생각만 했지, 왜 그래야 하는지는 몰랐거든요. 그런데 핀다라는 살아 움직이는 스타트업을 보면서, 다양한 사람과 교류하며 변화하는 시장을 다루는 이 영역이 정말 매력 있게 느껴졌어요. 덕분에 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핀다에서 일하면서 창업에도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 여러모로 제 인생의 방향에 대해 재고할 수 있게 해준 핀다와 홍민님께 감사합니다.

비록 짧은 인턴 기간이었지만, 저와 홍민님의 인연은 더욱 길게 이어지리라고 믿고 있어요. 몇 달 뒤에 대학에 당당하게 합격하고 나서 연락하겠습니다. 혹시 유펜에 합격한다면 더욱 기쁜 마음으로 연락 드릴게요. 핀다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우직하게 성장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 플랫폼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제가 핀다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자랑하고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홍민님도 항상 원하시는 바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한 달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2020년 8월 25일 조성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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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혜진님

안녕하세요 혜진님^^ 핀다에 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나 지나서 이제 떠날 때가 됐네요. 입사 첫날 지하 1층에 못 들어가고 있던 어리바리한 제게 문을 열어주셨던 게 혜진님이었죠. 그때까지만 해도 핀다와 이렇게 깊은 인연을 맺으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는데, 한 달간 매일 출근하다 보니 어느새 정이 들었네요. 핀다에 계신 모든 분께 감사하지만, 혜진님께는 특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사실 핀다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어느 정도 걱정이 있었거든요. 고등학생인 내가 가서 과연 뭘 할 수 있을까, 가서 멍하니 앉아만 있다가 오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어쩔 수 없이 들었어요. 그런데 첫날부터 혜진님이 사수 역할을 도맡아 해주시면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바로 적응을 끝내고 업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혜진님이 없었다면 아마 처음부터 우왕좌왕했을 거예요. 그 이후에도 자주 말 걸어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많이 감사했습니다.

업무 외적으로도, 핀다와 혜진님을 통해 인생의 방향성을 어느 정도 다질 수 있었어요. 사실 핀다 인턴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저 막연히 금융이나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만 했을 뿐, 왜 하고 싶은지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첫날에 혜진님과 점심을 먹으면서 과연 내가 왜 금융이나 비즈니스를 하고 싶어 하는지 처음으로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인턴 기간 동안 핀다라는 회사에서 일하고 느끼며, 제가 매료된 부분이 바로 ‘사람,’ 그리고 ‘다양함’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평생 직업으로 삼을 영역이려면, 항상 동적이고 변화하는 ‘재미있는’ 분야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금융과 비즈니스라면 매 순간 새로운 경험을 겪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제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확신을 가지게 되었어요. 어제 점심때도 말씀드렸지만,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겪는 게 제 삶의 목표인 만큼, 핀다에서 뛰어나고 훌륭하신 분들을 만나면서 그 확신이 뚜렷해졌습니다. 첫날 점심때 혜진님이 저한테 ‘핀다라는 회사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무엇을 하는지 느끼기만 해도 성공이다’라고 하셨잖아요. 한 달 전 말씀하신 바로 그 목표, 어쩌면 그 이상을 이미 이루고 느꼈다는 확신이 들어서 정말 뿌듯합니다. 비록 핀다에서 제가 한 업무는 앞으로 경험할 영역에 비해 지극히 일부지만, 학교에서 벗어나 사회에서 처음으로 일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제게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그리고 그 동기부여를 주신 혜진님께 이렇게 편지로나마 꼭 감사드리고 싶었습니다 :)

제가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복 중 하나가 인복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지금까지 제가 새로운 환경에 처하면 항상 주변에 훌륭하신 분들이 나타나서 절 도와주셨거든요. 이번에도 역시 핀다에서 혜진님을 만남으로써 제 인복이 좋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혜진님이 신경 써주신 덕분에 핀다에서 정말 많은 걸 몸소 체험하고 떠나서 정말 보람차네요.

저는 이제 몇 달 남지 않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러 다시 학교로 돌아갑니다. 대학에 당당하게 합격하고 나서 연락할게요 :) 그때는 지금보다 더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식사를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비록 짧은 기간과 짧은 만남이었지만, 혜진님과의 인연만큼은 반드시 오래 가리라 믿어요. 핀다에서 혜진님의 뜻을 전부 이루시길 바라고, 다른 어느 곳에 가든 항상 성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한 달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2020년 8월 25일 조성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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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상연님

안녕하세요 상연님^^ 핀다에 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나 지나서 이제 떠날 때가 됐네요. 출근하면 항상 상연님이 옆자리에 앉아계셨는데, 이제 그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게 아쉬워요. 핀다에서 다양한 분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배웠지만, 아마 상연님이 저와 가장 많은 교류를 하신 분일 거예요. 그만큼 저도 상연님께 가장 많이 배우고 느끼기도 했고요. 그래서 한 달 동안 정말 감사했다는 말씀을 글로나마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네요.

지난 한 달을 돌이켜보면, 맨 처음 DCDS 리서치부터 시작해서, CS 서베이 제작, 자동차금융 조사, 신용생명보험 설계, 카카오 챗봇 등등 핀다에서 제가 한 업무의 대부분은 상연님이 주신 거였어요. 사실 핀다에 입사하기 직전까지도 저는 과연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거든요. 다행히 핀다에서 상연님 같은 분을 만난 덕분에 한 달 동안 쉴 틈 없이 바쁘고 보람차게 일할 수 있었어요. 거의 제 사수 역할을 도맡아 해주신 상연님이 없었다면 아마 첫 일주일은 멍하니 앉아만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제 시야와 능력을 존중하고 믿어주신 채 일을 맡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 옆자리가 상연님이었던 게 어찌 보면 인턴 기간을 통틀어서 가장 큰 행운이었어요 :)

업무적으로 자주 도와드리다 보니, 결과적으로 상연님께 배운 점도 참 많았습니다. 뭐라 콕 집어서 말하긴 어렵지만, 상연님의 태도와 마인드셋에 가장 큰 감명을 받았던 거 같아요. 업무에 접근하는 방식, 문제를 풀어나가는 능력, 본질을 파악하려는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프로페셔널하게 사고하고 업무를 처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많은 걸 느끼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건 전부 이 모든 내용을 제게 하나라도 더 전달해주시려고 했던 상연님 덕분 아닐까 생각해요. 인턴 기간을 이렇게 보람차고 행복하게 끝마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 인생 전체에서 볼 때, 새로운 환경에 처하면 항상 주변에 훌륭하신 멘토가 나타나서 저를 도와주곤 했어요. 그게 선생님이 되었건, 친구가 되었건, 다른 누군가가 되었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참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났다고 스스로 나름 자부하는데요, 이번에 핀다에 있었던 한 달 동안에도 역시 상연님이라는 또다른 멘토를 만나게 되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라는 낯선 곳에서 저를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금방 적응하고 의미 있는 깨달음과 결과물도 얻어낼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한 달 동안 제 멘토 역할을 자처해서 많은 깨달음을 주신 상연님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인복이 많은 사람이란 걸 다시 한번 느끼네요.

이제 저는 퇴사한 뒤 대입을 준비하러 다시 학교에 들어갑니다. 상연님 덕분에 대학, 그리고 인생 전체에 대한 저의 방향성도 훨씬 뚜렷해졌어요. 조만간 다시 연락 드릴게요 :) 제가 판단을 내릴 때 의외로 직감에 많이 의존하는 편인데, 비록 짧은 인턴 기간이었지만 상연님과의 인연은 결코 짧지 않으리란 느낌이 드네요. 다음 번에 상연님을 만날 땐 제가 더욱 성장해서 올게요. 상연님도 핀다에서 남은 시간 동안 꼭 원하는 바를 이루시길 바라고, 그 이후에도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시든 항상 성공하시길 마음속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한 달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2020년 8월 25일 조성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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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원호님

안녕하세요 원호님^^ 핀다에 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나 지나서 이제 떠날 때가 됐네요. 매일 보던 PO 분들 얼굴이 이제 막 익숙해지려고 하는 찰나에 떠나려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핀다에서 원호님처럼 좋은 분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정식으로 입사하기 전 회사에 잠깐 방문해서 뵀을 때만 해도 원호님이 어떤 분인지 잘 몰랐지만, 이제는 정말 멋있는 분이라는 사실 하나는 알게 되었습니다ㅎㅎ 원호님이 프로덕트 관리하시는 거나 위클리 OKR 미팅에서 말씀하시는 걸 보면서 Product Owner란 직책의 매력을 톡톡히 느꼈어요. 특히 대출신청 서비스에 대해 정말 많이 공을 들이고 몰입하시는 모습을 보며 더욱 그랬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원호님과 같이 업무를 많이 해보지 못한 게 더더욱 아쉽네요. POG 부서에서 같이 일해보지 못한 게 원호님밖에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업무 외적으로 한 달 동안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가끔 말도 먼저 걸어주셔서 핀다에 어색하지 않게 잘 적응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짧은 기간 동안 귀중하고 값진 경험을 쌓고 이렇게 보람차게 퇴사할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저는 비록 먼저 떠나지만, 마음속으로는 항상 핀다와 원호님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대출신청 서비스도 여기저기 많이 홍보하고 다닐게요 :) 원호님은 핀다뿐만 아니라 어디를 가시든 항상 성공하시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한 달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2020년 8월 25일 조성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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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소현님

안녕하세요 소현님^^ 핀다에 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나 지나서 이제 떠날 때가 됐네요. 한 달 동안 회사에 출근하면 항상 소현님이 맞은 편에 앉아있었는데, 이제 그 모습을 못 본다는 게 아쉽게 느껴져요. 핀다에서 만난 모든 분이 정말 친절하셨지만, 소현님은 특히 저한테 첫날부터 말도 걸어주시고 먼저 다가와 주셔서 더욱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거 같네요. 저도 소현님이 가장 나이 차이도 적게 나고, 같은 인턴이기도 해서 다른 분들보다 훨씬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어요. 그래서 소현님 덕분에 어색하지 않게 핀다에서 인턴 활동을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렇게 편지로나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번에 말했던 거처럼 집도 가까우니까 내년에 같이 밥이라도 한번 같이 먹어요. 제가 대학에 당당하게 붙고 연락할게요 :)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핀다에 계신 모든 분이 그렇듯이 소현님도 정말 훌륭하고 뚜렷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금방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 핀다를 떠나서 어디를 가시든 항상 성공하시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한 달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2020년 8월 25일 조성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