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023 - 07.2023
"진짜 세상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모피어스, 매트릭스
BCG, 미래에셋
BCG에서 배운 컨설팅의 본질: - 생각의 결을 나누는 방법 (근데 그렇다고 인턴으로서 내가 그걸 많이 하진 않음 - 그치만 내가 가장 재밌게 했던 일은 그런 종류) - envision에 썼던 글 링크 - 주로 했던 실제 업무는 그냥 문서 검색, document로 정리. - 지금 생각해보면 챗지피티 직전의 최후의 컨설팅 RA 업무였던듯.
bcg는 너무 소셜했고, 굉장히 좋았음. 내가 소셜한 사람인가? 라는 생각이 이때 들었음. 술도 많이 마셔서 더욱 그랬었던듯.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social event.
그치만 막판에 프로젝트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서 팀원 TO를 점진적으로 줄였고, 매주 팀원 한명씩 떠나가서 결국 마지막엔 나 제외 이사님과 주빈님만 남게 됨.
이젠 떠날 시간이었다.
두번째 갭이어
전역하고 인턴을 최대한 maximizing해야 한단 건 명확했음. 그냥 그게 미국에서 금융계에 취업하기 위한 최선이라 생각했으니까. 그치만 난 아직 대학 문턱도 안 밟아본 사람이었음 technically. 한국 금융권은 뚫기 워낙 어려우니까 (인턴 경력 wise + tehcnical skilset wise) 일단 컨설팅부터 하자는 생각. 면접 재밌었고 잘 봤음. (이의성 이사님과; 배달의 민족이 신한금융지주와 협업한다면 내놓을 수 있는 상품). 다행히 금융쪽 도메인 지식이 핀다를 통해 있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