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024 - 0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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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소유하는 것들이 결국 당신을 소유하게 된다."
— 타일러 더든, 파이트 클럽

ACE PE - 테크에 대한 관심 - EE 생각 시작. - 시기적으로도 AI 반도체가 시작되던 시기 - 그치만 끝나고 현타가 좀 옴. 이런 office work가 내가 원하던 게 맞나? 사실 office work는 핀다부터 bcg, 미래에셋까지 계속 해왔던 것. 그치만 핀다에선 인턴임에도 거의 CEO와 같은 자유도를 가졌고, bcg는 소수정예 TF였기 때문에 회사를 다닌단 느낌이 적었으며, 미래에셋은 대형 증권사라 너무 텁텁했고 애초에 기대치가 낮았다. 그치만 ACE는 사람들도 너무 좋았고, hour도 너무 좋았음. 안 좋았던건 해봤자 양복 입었던거? 근데 그것도 뭐 에어컨 빵빵한 데서 일하고 매일 아침 택시 탔어서 크게 할 말은 없음. 이때 처음으로 다른 모든 요소를 제거하고서도 office work가 나랑 안 맞는단 느낌을 받았음! 그치만 그렇다고 뱅킹을 포기하기엔 이미 너무 멀리 와버림. 이미 내 학교 생활의 모든 건 finance에 포커싱 되어있었음 (목표에 모든 걸 건 자의 최후) 그리고 '미국은 다르겠지' 하는 일말의 희망?

네트워킹 & 리쿠르팅,

RX vs. tech 당시 가장 핫한 거 vs. 내가 젤 하고 싶었던거 RX는 아무리 봐도 너무 재미가 없었음 (process-driven)

stock pitch도 꽤 해봤지만 도저히 재미 못 찾았음. 아직까지도 잘 이해하지 못함. 또한, stock pitch competition과 실제 public investing은 꽤나 다를 것이라 예상 (물론 전자를 잘하는 사람이 후자를 잘할 확률이 높기도 함)

네트워킹 콜은 너무나 힘들었지만 동시에 내 comfort zone을 벗어나게 해주기도 함. 그리고 사람과 의도적으로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스킬을 이때 배우기도 함. (매우 귀중함) 총 80개 정도 했고, 많은 편은 아님. warm이 많았음 글고.

슈퍼데이를 보고 수욜 밤 (화욜 밤?) waitlist를 당하다 룸메와 얘기하면서, 그래도 계속 리쿠르팅해야지 어쩌겠나..하는 생각. 그리고 금욜에 오퍼를 받다

결정의 순간은 너무나 conviction이 있었다.